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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Chop, Chop

[도쿄 이케부쿠로] 미도리스시 회전초밥 가츠 - 좋은 가성비의 인기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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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역 세이부백화점 8층에 위치하고 있는 미도리스시 회전초밥 가츠입니다. 

미도리스시야 워낙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스시 체인이고,

일반적인 스시, 회전초밥, 서서먹는 스시집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하는 듯 합니다.

그 중 오늘은 회전초밥을 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헌데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꽤나 깁니다. 

저희 앞으로 한 40명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다행히도 회전초밥집이고 테이블이 많아 회전율이 좋은지 

아니면 일본분들이 매너가 좋아 식사를 하고 빨리 일어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일찍 줄이 빠졌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보이는 부분 말고도 안쪽에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초밥을 쥐시는 요리사분들.




가끔씩 마이크를 쥐고는 업장내 방송도 합니다.

느낌은 "에도시마에서 올라온 신선한 OO로 만든 초밥입니다!"

이런 느낌인데 역시 일본어에 약한지라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가격표입니다.

접시당 100엔에서 최고 500엔까지.

한국에서보다 퀼리티 높은 초밥을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차와 간장은 본인이 세팅해야 합니다. 




굴튀김도 맛있어 보였지만

아침에 먹은게 아직 꺼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일단 패스.





돌아가는 초밥 접시들을 보는 건 참 행복한 일이죠.




멸치초밥일까요. 저도 이건 보기만하고 먹지를 못했네요.

사진을 보니 배가 한정되어 있던 탓에 못먹고 온 음식들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실했던 초밥들.




얘기를 들어보니 이렇게 접시 위에 올려져 나오는 초밥은 다른 분이 주문한거라 함부로 집으며 안된다는군요.




맛있어보여서 집어온 토로 삼미. 

물론 새로나온 걸 가져왔습니다.




못보던 크기의 왕새우 초밥.






참치 초밥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군함말이 초밥도 깔끔합니다.





계란말이 초밥이 맛나서 계란말이도 가져왔습니다.




양배추가 소화에 좋다죠.




고구마 맛탕 등의 디저트류도 나옵니다만

역시 배가 불러서.




시원했던 조개국.

조개국은 시켜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조개국 덕에 몇접시는 더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국도 맛있었구요.




한쪽에서는 포장 초밥도 팔고 있습니다.



어머니랑 저랑 와이프 셋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6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가격이 참 착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일본 기준으로 무난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가성비로는 좋지만 맛있는 초밥이 일본에는 워낙 많으니까요.

그래도 한국에서는 같은 가격대에 먹을 수 없는 맛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71-8569 Tokyo, 豊島区Minamiikebukuro, 1−28−1,Seibu Ikebuk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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