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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Place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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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휴휴암 저번 강릉 여행길에 다녀왔던 휴휴암입니다. 가보기 전에는 이름 때문에 그랬는지 별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작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곳. 휴휴암입니다. 사진 실력이 모자라 제대로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입구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평일 여행은 이래서 좋습니다 조금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곳은 모두를 위해 지켜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바닷물이 이만큼 들어와있습니다. 조그만 백사장도 있고. 바닷물이 참 맑습니다. 방생할 고기를 돈을 주고 사는 건 조금 의아하긴 했습니다. 인근 항구에서 고기를 사오는 구조인건지. 넓디 넓은 바위 가운데에서 불공을 드리는 스님.(제가 불교 용어는 잘 모릅니다.) 약간 묘한..
[강릉] 안목해변 제가 서울 촌놈입니다. 여름에도 바다를 보러간 적이 별로 없지요. 그 점을 감안하고 봐주셔야 합니다.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으아. 바다입니다. 바다짱. 흡사 몰디브에 온 듯한 푸른 바다. 그래요. 이런 바다를 보고 사랑을 해야죠. 추억도 되고. 대신 헤어지면 올 때 마다 생각날 듯. 오래 좋은 사랑하세요. 그냥 끝도 없이 넓고 푸릅니다. 바다짱. 제트 스키를 타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날라다니십니다. 안목해변에서는 할리스를 가야합니다. 분명 이런저런 카페들이 있지만. 분명 할리스를 가야합니다. 저 끝에 보이는 건물 4층, 5층에 할리스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칠링을 할 수 있습니다. 술은 아닙니다만.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아쉽지만 바다를 보며 마시는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