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3)
[동교동] 바라티에 저녁은 연남동의 힙합 해상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라티에를 찾았습니다. 예쁘게 빚나는 간판. 사실 간판이 좀 작아서 지나가다 알아보기 좀 어려울 듯도 싶습니다. 가게 자체도 대로변에서 조금 들어가야 보이는 위치라. 맛깡패. 맛G. G-UP 가게 내부에는 계속해서 힙합 음악이 흐릅니다. 쉐프분들의 개성이자 이 가게의 개성이죠. 가게 내부 사진. 작은 규모의 아담한 식당입니다. 디 안젤로 형이 베가본드 풍으로 그려져있네요. 고생을 많이 했나보네요 당겔로형. 전반적으로 원피스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납니다 ㅎㅎ 해상 까페라고 하기에는 인테리어가 살짝 보충되어야할 것 같네요. 휴지꽂이에도 붙여진 예쁜 스티커. 꽤 짭잘해서 바다냄새마저 느껴지는 프레즐. 기본셋팅. 홍대를 돌아다녀보니 순하리가 많이 깔린 듯 하더군요. ..
[평택] 영빈루 전국 5대 짬뽕이라는 평택의 영빈루입니다. 최근 강릉의 짬뽕 아저씨도 요새 중식당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평택 신장동 시장길을 따라 들어가니 영빈루가 있습니다. 지방의 중식 맛집들은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조금 허름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시는 목적에 맞게 오셔야 겠죠. 가는 길은 좁지만 주차장이 따로 있는 덕에 차로 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건물 안 쪽 입구. 내부 모습입니다. 문 없는 룸 형식의 테이블도 있었구요. 외양은 동네에서 조금 괜찮은 식당 정도의 느낌입니다. 분위기를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하실 듯 하네요. 음식을 먹으러 왔지 식당 구경하러 왔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음식이 맛이 없어도 근사한 곳에서 기분내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후자의 분이라면 서울 홍대의 영빈루 분점을 찾아가시는 것도 좋..
[가평] 지암막국수 수목원에 다녀오는 길에 가평 시내에 있는 막국수 집에 들렀습니다. 검색해봐도 주변 맛집이 많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싸이클 대회가 열려있어서 차를 세워놓고 멀리서 돌아와야 했습니다. 오느라 고생했으니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닭갈비 2인분을 주문. 양은 약간 많은 편이었습니다. 닭갈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셋팅이지요. 장은 고추장을 주셨습니다. 목이 말랐던지라 동치미부터 드링킹!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특이하게 콜라를 주문햇더니 종이컵을 주십니다. 컵이 많이 깨졌었는지 ㅎㅎ 아주머니가 챱챱 볶아주셨습니다. 쌈에 고추장을 얹어서 먹어봅니다. 맛은 좀 심심한 느낌? 닭 육질은 담백하니 좋았는데 제가 입이 짜서 그런지 싱겁게 느껴지더군요. 비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먹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찾아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