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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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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란주칼면 (란주 라미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란주칼면을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수요미식회를 보고 육통령에 다녀오려했으나.. 웨이팅에 앞에 오십팀 정도 있었던 관계로 마침 최근 몇 번 눈으로 스쳤던 란주면옥에 가기로 했습니다. 수요미식회 나빠요. 는 농담이고 전 수욕미식회 좋아라 합니다 :) 실내 모습.생각보다는 실내가 좁지 않습니다.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삭면과 요리류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메뉴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것이더군요. 녹두장군님의 블로그 링크처음에는 만두국 등으로 현지화(?) 된 모습이었다가 조금씩 가게의 개성을 찾은 듯한 느낌입니다. 사천짬뽕도삭면을 하나 시키고 탕수육을 시켜볼까 하다가 직원분께 물어보니 추천해주신 사천탕수새우를 주문했습니다. 도삭면이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저린 식으로 썰..
[서울 명동] 하동관 본점 비오는 일요일 점심. 명동에 위치한 하동관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곰탕은 조금 더울수도 있지만, 비오는 날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명동은 사람이 너무 많아 비오는 날이나 주말 오전 중에 다녀오곤 합니다. 강남의 하동관이 유일한 분점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분점이 늘어났습니다. 강남 하동관은 형제분이 한다고 들었으니 직영점이 아닐 것 같긴하지만 언급이 안되니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요. 곰탕 한그릇에 2만원까지도 하니. 나중에 친구들과 수육에 소주 한 잔 하러 와야겠습니다. 20공이라는 메뉴는 처음봤는데, 특(12공)에서 20공까지 고기양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골들이 예전부터 이렇게 많이 시키셔서 메뉴로 만들었다는 군요. 1..
[명동] 개화 명동 중앙 우체국 근처에 위치한 개화입니다. 유명한 블로그에서 가장 짜장면이 맛있는 집으로 뽑혔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짜장면이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익숙한 기본찬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조미료통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네요. 맛집치곤(?) 꽤 깔끔한 편입니다. 개화에서 밀고있는 메뉴들인가 보네요. 오늘은 짜장면을 먹으러 왔으니 다음 기회에. 내부입니다. 1층은 10여석 정도의 테이블로 넓지도 좁지도 않습니다. 짜장면이 나옵니다. 소스가 먹음직스럽게 뿌려져 있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촵촵 비벼서. 젓가락을 들어봅니다. 맛은 기대보다는 평범하네요.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이랑도 크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입맛은 취향차가 있겠으나 맛집 투표 1위를 할 정도의 맛인지는 확실히 의문입니다. 일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