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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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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산타모니카 비치 - 따스히 웃던 캘리포니아의 바닷가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 산타모니카로 향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까지 차를 빌려야 하나 우버를 이용해야 하나 고민을 엄청 했었습니다. LA 3일 일정에 중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소비할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차를 빌리기로 했던 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LA 처럼 볼 것이 많고 곳곳이 흩어진 곳에서는 렌트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만 보험이 정확하게 전부 적용되는지는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가끔 몇몇 항목을 뺴놓는 업체도 있더군요. 이 노란 기둥들이 보이면 산타모니카에 다왔다는 뜻 입니다. 산타모니카에 도착했습니다. 와우! 부두로 향하는 사람들. 산타모니카로 향하는 사람들은 다들 캘리포니아 햇살같은 밝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덤블링 묘기를 보여주는 친구들도 있고, 다리를 건너니, ..
[LA 여행] 그리피스 천문대 - 뜨거운 도시의 로맨틱한 야경 일몰을 시간에 맞춰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그리피스 파크를 거쳐 올라가게 됩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올라가는 길이 꽤나 멉니다. 중간에 주차장도 보이고 길가에 서있는 차들도 있어서 어디서 멈춰야할지 헷갈리기 십상인데, 올라가다보면 차들이 길가에 주욱 주차하고 있는 길이 나옵니다. 거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천문대로 갈 수 있습니다. 천문대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해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빈자리가 보인다면 주차하시는 걸 권합니다. 아시다시피 빨간 블록이 있는 곳은 주차하면 안되는 곳이라는 데에 주의하시구요. 차가 없이 올라가신다면.. 음.. 등산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간다는 게 차를 세우느라 시간을 꽤나 많이 지체했네요.올라가는 길에 일몰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