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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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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 애월] 망고레이 망고레이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차 두대 정도 들어갈 정도로 협소하긴한데 근처에 한적한 안 쪽 길가에 차를 잠시 세워뒀습니다. 생각보다 위치가 의외였습니다. 번화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한적한 주택가 근처에 있더군요. 입간판입니다. 큰 길가에는 차를 세워두지말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길 안쪽에 대시기만 한다면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으실 듯 합니다. 옆에있는 츄러스 가게도 운영하시나 보더군요. 요새 츄러스가 유행이라던데 트렌드를 잘 따라가시는 듯 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문을 닫은 상태라 이용은 못했습니다. 이국적인 실내 모습. 실내를 잘 꾸며놨습니다. 망고레이가 유명해진데에는 이런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인스타그램용 인스타그램 걸게. 제주 맛집에 보이는 흔한 연예인 싸인. 다른 블로그들..
[제주 제주시 월정리] 카페 로와(LOWA) 월정리 카페 로와에 놀러왔습니다. 언젠가부터 월정리 해변에 카페들이 생기고 카페 거리가 조성이 됐습니다. 지역마다보면 카페거리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보이는 곳도 있고, 느낌이 좋은 거리들도 있는데요. 월정리의 경우에는 후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와는 꼽을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가 로와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차들이 없다면 앞 쪽이 좀 더 보기 좋을텐데 어쩔 수 없겠지요. 엉덩이가 빨간 고릴라. 엉덩이에 써있는 j-igloo는 제주 이글루를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테이크아웃을 기다리는 고릴라 형태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설명(링크)보기 전엔 모르긴 했습니다 ㅋ 들어가기 전 발도장 꾹. 실내 모습. 인테리어도 서울의 웬만한 카페보다..
[제주도 동부] 섭지코지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올인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는 것 같네요. 드라마 덕인지 제주도에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도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로는 가벼운 경사가 있습니다. 드라마 덕인지 대학생 또래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남학생들끼리도 많이 오더군요. 탁트인 해안을 산책한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이지요. 이제는 어딜가나 넘쳐나는 중국인 관광객들. 안내물을 보니 꽃이 피는 봄이나 노을질 때 왔으면 참 좋아겠다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나름의 운치는 있습니다. 중간에는 간단하게 말을 탈 수 있는 곳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올인에 나왔던 정숙한 분위기의 성당은 어디로 가고 이런 흉물스러운게 들어와있습니다. 도대체 주변 풍광과 어울리지도 않고 정체가 뭔..
[제주 제주시] 만세국수 삼성혈점 자연사박물관에 들렀다 마침 국수집들이 보이길래 그 중 만세국수에 들렀습니다. 자연사박물관 앞에는 국수회관을 비롯 국수집들이 몇군데 있는데, 요즘은 제주분들이 만세국수를 많이 찾는다고 하시더군요. 본점은 아닌 듯 하지만 맛이라도 보자는 느낌으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자연사박물관은 정말 어릴적 소풍 때 가던 박물관 보는 느낌이라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국수집 내부. 분점이긴 하지만 실내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반찬이 나옵니다. 오천원짜리 식사에 많은 걸 기대하면 안되겠죠.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죄송스럽게도 오늘은 둘이서 식사 하나만. 배가 너무 부른 상황이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실 비쥬얼 자체는 분식집 국수 같은 느낌이라 크게 당기진 않는데. 면과 부속물을 섞어봅니다. 면과 고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