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리아 만들기

 이번엔 샹그리아를 만들어 봅니다. 레시피는 '독학 파스타' 책에서 따왔습니다. Thanks books에서 잠깐 보고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요리 초심자 입장에서는 공부도 되고 읽는 재미도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레드 샹그리아의 재료들 

 화이트 와인을 따서 

 화이트 와인을 참방참방

 1/4 비율로 탄산수도 참방참방.

 사과입니다. 감자처럼 보이겠지만

 (그리 얇아보이진 않지만) 얇게 썰어서 

 얘네들도 풍덩풍덩. 

 레몬도 썰어서.

 얘네도 꾹꾹.

 그 위에 딸기도 꾹꾹 넣습니다.

 그리고 쉐킷쉐킷.

 김 빠지지 말라고 구멍을 막아서 네시간 이상 재워놓습니다. 

 내일 맛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잘 자거라.

 

다음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함께 드링킹. 

 

 먹어보니 전에 어느 식당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깔끔하고 상큼합니다. 살짝 심심해서 올리고당은 조금 넣었습니다. 따르고 보니 과일이 물을 먹었는지 두 잔 밖에 안나오네요 ㅎㅎ 그래도 만족스럽니다.

 

 남은 과일들은 버니니를 넣어서 리필.

 

 만들기도 쉽고 한 번 해볼만한 샹그리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