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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SJ 500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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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면서 액션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프로의 경우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보니, 취미삼아 블로깅을 하는 저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더군요. 얼마전 샤오미에서 Yi 카메라를 내놓았단 얘기를 들었었는데, 가격은 싸지만 화질도 좀 떨어지고 액세서리들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 Yi 카메라 이전에 짭프로라 불리던 대륙의 실수가 또 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SJ 4000 이었는데요. 이 역시도 중국산의 특유의 자질구레한 문제들은 있지만 평이 나쁘지 않더군요. 크기가 고프로와 비슷해 액세서리들이 호환된다는 점도 매력적이었고. 


 해서 알리 익스프레스에 들어가보니, 마침 SJ CAM의 상품들을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신형인 SJ5000+에 배터리 충천대, 배터리 2개, 차량용 거치대, 4 in 1 번들까지 합쳐서 $178 가까이 되네요. 오늘(2015.07.01) 기준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고프로 히어로4만 구매했을 때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고프로 주가 떨어지는 소리가..) 성능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저에게는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SJ 5000+ 와 고프로 히어로4 실버와의 비교입니다. 야간의 경우 노출이 조금 과한 느낌이 들지만 주간에는 크게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고프로 히어로3와 비교입니다. 3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암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하니 가격은 저렴했는데 배송까지 한달이 걸리더군요.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더니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ㅎㅎ 



 조금 구겨지긴 했지만 제대로 온 것 같습니다. 뽁뽁이를 정말 엄청나게 싸서 보냇더군요 ㅎㅎ



 SJ 5000+가 제대로 왔네요. 제품명이 아래에 조그맣게 적혀있어서 wifi 모델이나 일반 모델이 온게 아닌가 잠시 당황을



 박스 옆면에는 구성품이.



 뒷면에는 상세 스펙이 보여집니다.



 포장을 하나 벗기고



 또 한번 벗기니 캠이 나옵니다.



한번 더 벗기니 안에 부속품들이 가득히 들어있네요 ㅎㅎ 



 구성품들을 나열해봤습니다. 베이스 하나가 없는 듯한데 저만의 착각이겠죠? 끙



 방수케이스가 씌워진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의 모습.



 위쪽을 열어 캠을 꺼내보면



 요렇게 깜찍한 캠이 튀어나옵니다. 금색이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 대륙스러운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막상 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상단부의 모습.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다시 찍어봅니다.



 후면부.




 좌우측면에는 usb 및 sd카드 슬롯. 메뉴버튼, 와이파이 버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충전을 하니 파란 전면과 위쪽의 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만 하는데도 금새 뜨거워 지더군요. 



 전원을 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갤럭시 S4와의 크기비교입니다. 분명히 케이스를 씌워서 썼는데 뒷모습이 왜 이 지경이니..

 

 일단 외관상으로는 만족이네요. 처음 써보는 액션캠이라 어떻게 가지고 놀지 기대도 되고요. 시간되는대로 열심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PS : 주의할 점!!! SD카드를 구매하실 때 SDHC 32GB 이하의 용량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성비가 괜찮하서 SDXC 64GB를 샀더니 지원을 안해서 애꿎은 돈만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