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시코쿠

(2)
[다카마쓰] 짧지만 알찬 우동버스 투어 이야기 호텔에 짐을 맡기고 좀 쉰 후에 우동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우동버스는 다카마쓰 역 앞 버스 9번 버스 플랫폼에서 탑승하게 됩니다. 지도 상으로는 잘 찾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카마쓰 역전도 워낙 작고 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9번 플랫폼 안에 있는 우동투어 코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우동투어는 전일투어와 반일투어 코스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전일투어 요금은 1500엔 반일투어 요금은 1000엔이 됩니다. 둘 다 우동집 두군데를 방문하고 전일투어는 관광지 세 곳(마루가메성, 마루가메 미술관, 젠쓰지), 반일투어는 한 곳(리쓰린 공원)을 방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예약 방법은 이 블로그(클릭) 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우동 투어가 참 괜찮은게 반일투어는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져..
[다카마쓰] 다카마쓰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시내로 오랜만(이라고 하기에는 몇개월 되진 않았지만^^)에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그 동안 약간의 신상의 변화도 있었고 일도 바빴던 지라 어서 여행날짜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이번 여행은 다카마쓰-고베로 가려고 합니다. 저희가 민트패스(애증의 민트패스 ㅠ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카마쓰를 갈 수 밖에 없었고 다소 심심할 것 같은 시고쿠보다는 간사이 쪽으로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해서 고베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풍진을 피해야했기 때문에 붐비는 오사카까지는 가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거기일 수는 있지만 조금이라도 감염 확률을 낮춰보고 싶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동계 일정 조정으로 한시간 앞당겨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서서, 1시간 10분 정도 하늘을 날아 다카마쓰에 도착했습니다. 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