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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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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에 갈 곳을 꼽으면 들어가는 곳 중에 하나가 단대호수더군요. 연인끼리 손잡고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단대호수의 전경. 꽤나 넓습니다. 건대호수랑 비교하실 수도 있겠지만, 더 큰 것 같습니다. 사실 단대 호수는 단대 안에 있는 호수가 아니라 단지 단대 앞에 있는 호수일 뿐이더군요.




 하필이면 제가 천안을 찾아간 날이 2014년 겨울에 처음으로 한파가 몰아치던 날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춥더군요. 



 너희들은 춥지 않니?



 어찌나 춥던지



 조그맣게 얼음도 매달려 있더군요.



 내 카메라에 이런 모드도 있었나




 단대호수에 떠있는 새빛둥둥섬인가요



 단대호수의 금문교



 는 아니고 그냥 목재 다리




다리를 건너 건너



 건너면 또 산책로가 나옵니다. 꽤나 깁니다. 



 시에 지정한 명소였군요. 천호지가 정식 명칭인가봅니다. 


 


 잠시 쉬어가라고 정자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막 갖다대고 잇습니다.



 길에 있는 컨테이너에는 커피도 파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방학을 해서 그런지 이 날은 영업을 쉬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는 새빛 둥둥섬



 주변 맛집인가요




 솔직히 별 기대없이 왔는데 산책로로 참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길도 길고 호수도 꽤나 넓어서 걸을만합니다. 밥 한끼하고 단대호수 한 번 걸어주면 그날 데이트 플랜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추운 날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