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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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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용연, 용두암 몸국을 한그릇 뚝딱하고 용연다리로 향해봅니다 비오는 날의 용연다리 왼쪽으로 보면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면 정자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한천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 입간판입니다. 용연은 가뭄이 들었을 때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주십경이라하여 용연야범이라 하는데 용연에서 여름밤에 뱃놀이하는 것을 꼽았다고 하더군요. 밤에 오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 곁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용연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푸른빛 하천이 흐릅니다.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물빛이 참 예뻤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용연 다리를 다시 내려와 김희선 몸국을 지나 용두암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보이는 인어는 조금..
[제주 제주시] 김희선 몸국 제주에서 아침을 맞은 첫날 제주 몸국을 찾았습니다. 공항 서쪽으로 머지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공항 기준으로 제주도 서쪽으로 여행루트를 잡았을 때 가기 좋은 곳이죠. 1박 2일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등 방송에 자주 노출될 수 있었던 것 음식의 특색과 함께 이런 입지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식당 내에 게시물을 참조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모자반의 제주말이라고 하네요. 살살 비가오는 금요일 아침에도 손님들이 적잖게 있으시더군요. 운좋게 창가(?)쪽 좋은 자리가 비었네요. 왓다가신 분들의 명함이 엄청나게 꽂혀있습니다. 낙서보다는 깔끔한 발도장들이네요. 보시다시피 실내는 가정집을 개조한 모습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물을 내어주시네요. 내어주시면서 구아바물이라고 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