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을지로] 우래옥 집에서 티비를 보니 수요미식회를 하더군요. 평양냉면을 주제로 한 편이었는데 평양냉면 초보자도 찾을 수 있는 식당으로 우래옥이 소개되었습니다. 옳다구나 하고 평양냉면을 안 좋아하는 지인을 데리고 우래옥을 찾았습니다. 방문한 지가 좀 되어서 맛이 어땠는지 가물가물하기도 했구요ㅎㅎ 비가 내리던 을지로의 토요일 점심시간. 만석이 된 주차장을 보고 아차 싶었습니다. 주차장이 꽉 차 있고 차는 계속 들어오는 상황. 티비에 나온 맛집은 한동안은 가면 안된다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파트 분양 사무소 마냥 사람들이 붐빕니다. 우래옥에 와서 이렇게 웨이팅이 있었던 적은 개인적으로는 처음인 것 같네요. 번호표를 받고 대기합니다. 웨이팅이 없었으면 있는 줄도 몰랐을 미니 까페. 오래된 호텔 까페 느낌입니다. 장시간 기다리던 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