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Place To B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고요 수목원 연차를 내고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봄이 밀려오니 어디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별빛 축제를 하던 때부터 가보자 하다가 이제서야 길을 나섭니다. 수목원은 시즌 준비로 여기저기 공사 중 이었습니다. 아직 마른 나뭇가지들도 많고, 한 2주 정도 뒤에 오면 딱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공사 덕분에 입장료는 할인됩니다. 아직 나뭇가지가 앙상합니다. 지은지 20년 가까이 되다보니 쌓인 돌탑도 어마무시하네요. 많이 쓰러지기도 했을텐데 말이죠. 나무들에 비해 꽃들은 많이 피어있더군요. 군데군데 정자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험해서 잠깐씩 쉬어가면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천천히 걷는 느낌으로 수목원을 찾으신다면. 생각보다 언덕도 많고. 약간 낮은 산 오르는 느낌을 생각하셔야 맞습니다. 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