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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Place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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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소마 미술관 - 프리다 칼로,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미디어에서도 자주 보였던 듯 하고 그러다보니 저같은 문외한도 이름은 들으면 알 정도인 그녀입니다. 올림픽공원 입구부터 미술관 주변까지 프리다 칼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프리다 칼로를 만나러 갈 수 있는 문을 설치해 놓았네요. 재미있어보이긴 하는데 프리다랑 연관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문을 지나 보이는 미술관 입구 매표소와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오디오 가이드의 경우 이어폰이 하나씩만 달려있어서 1인당 하나씩 두매해야 한다는 군요. 티켓가격의 경우 성인은 13000원씩 받고 있습니다만 티켓몬스터를 이용하면 95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시기간 및 관람시간은 참조해주세요. 수요일은 1시간 더 연장해서 9시까지 진행되네요. 티켓 교환을 마치..
2014 서울 키덜트 페어 지난주에 코엑스에서 열린 키덜트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만원도 안되는 전시에 볼 게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만, 생각보다 허니잼, 꿀잼이더군요! 개발 컨퍼런스 이후 오랫만에 온 코엑스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플레이모빌 부스가 반겨줍니다. 단순하게 레고랑 비슷한 건가라고 생각했더니, 레고처럼 블락 형태로 자유롭게 조립하는 건 아닌 것 같더군요. 공주님집도 있고 해적선도 있습니다. 테마는 레고랑 비슷하네요. 뭔가 지름신을 부르는 봉지 포장. 옆에 멀쩡히 뜯어있는 게 있었음에도 이게 더 사고 싶었습니다. 지름신을 누르고 두봉만 구매했습니다. 남녀노소, 인종불문, 다양한 직업을 가진 블럭들이 모인 글로벌 플레이스. 귀여운 쌍둥이들. 태권브이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추억이 있는 로봇이 마징가Z와 유사하다는..
[홍대] 소품 마찬가지로 스티치샵과 함께 조금 늦게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홍대의 유명한 스트릿샵 소품. 사실 유명한지 아닌지의 기준이라는게 제가 이미 알고 있으면 유명하고, 아니면 숨은 명소인거죠. 인생 머 없습니다. 홍대입구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있는 미술학원들이 많은 도로쪽에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한달 전이라. 요즘은 슬슬 문구 바꿀 준비를 하고 있겠죠. 입구부터 스트릿 냄새가 풀풀납니다. 스내라고 해야하나요. 스내가 진동하네요. 얼마전에 불티나게 매진되서 재입고 됐다는 호머시계. 밧데리를 두 개 모두 넣으면 눈알이 좌우로 굴러감과 동시에 양팔을 흔들어댑니다. 구매한 지인의 말로는 소리가 좀 큰 편이라 밧데리 하나를 빼놓았다고 하네요. 주인분이 친절히 설명해주신 덕에 아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흐흐 요즈음에는 ..
[홍대] 스티치샵 다녀온지 좀 된 곳들 올려봅니다.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근처에 있던 스티치 샵입니다.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를 바로보고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온 곳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나가다 도라에몽과 토이스토리 알린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간판도 없고 가게 내에도 상호도 없었습니다. 뭔가 아직은 동네 문구점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스티치 천국! 누가 찰 지는 모르겠지만 대형 스티치 손목 시계. 스티치가 너무 많은게 신기해서 주인분께 여쭤보니 원래는 스티치 까페를 준비 중이셨다고 하시더군요. 지금도 간단하게 커피 등 음료는 팔고 있다고 하십니다. 토이스토리 알린과 몬스터 주식회사 마이크 아좌스키도 많습니다. 이것도 주인분의 취향이 아닐까 싶네요. 스티치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이언맨, 건담, 스타워즈 등 토이 좀 ..
선정릉의 벚꽃 선정릉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히 걷기 좋은 선정릉입니다. 유명한 꽃놀이 명소들도 좋지만인파들에 치이기 싫다면 선정릉도 괜찮은 장소지요. 입장료 1000원을 받고 간단한 음료외에 음식물 반입은 안되니 이 점도 참고하시구요. 산책을 마치고 영화관에 들렀습니다.캡틴 아메리카 액션 시원하고 재밌더군요. 추가 :정자동 탄천의 밤 벚꽃입니다. 꽃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