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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Chop, Chop

[제주 제주시] 제라한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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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근처에 적당한 맛집이 없나 찾아보다 발견한 제라한 보쌈입니다. 



 건물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은근 실내가 꽤 큽니다. 방쪽과 바깥쪽 모두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어렵게 찾은 맛집이니 기대가 됩니다.



 간단히 나오는 반찬들. 그래도 성의없는 반찬들은 아닙니다.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반찬들이 살짝 달달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은 부추가루로 만들었다네요. 초록빛을 띕니다. 



 간장은 깜빡하신건지 안보여서 그냥 먹어봅니다. 나쁘진 않습니다.




 이건 뭘로 만들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 묵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이쪽은 동치미라고 해야할까요. 국물이 막국수 맛과 비슷합니다.



 수육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뭔가 푸짐하니 한상 나오는 느낌이네요. 접시가 특이하기도 합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보쌈김치 빛깔이 아주 빨갛습니다.



 김치 한 번 먹어봅니다. 첫 맛은 꽤 달다는 느낌. 먹고나면 좀 뒤에 매운맛이 옵니다. 



 쌈으로 먹어봅니다. 달달한 김치한 고소한 수육이 아주 맛나네요. 수육도 냄새가 없고 맛난 고기를 잘 삶은 느낌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수육이 꽤나 커서 남자입에도 씹기 벅찬 부분이 좀 있더군요. 고기를 좀 더 작게 썰어서 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주산 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서울의 족발집들과 거의 같거나 살짝 비싼 수준이네요.




 첫째, 셋째 월요일은 정기휴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부터 종일하는군요. 제주공항에 늦게 도착하신 분들이 저녁식사를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맛 때문에 제주도를 찾아오고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사를 하고 나오면 괜찮게 한끼 잘먹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정존1길 33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589-3


064-745-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