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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Place To Be

[제주 제주시] 용연,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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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국을 한그릇 뚝딱하고 용연다리로 향해봅니다



 비오는 날의 용연다리 



 왼쪽으로 보면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면 정자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한천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 입간판입니다. 용연은 가뭄이 들었을 때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주십경이라하여 용연야범이라 하는데 용연에서 여름밤에 뱃놀이하는 것을 꼽았다고 하더군요. 밤에 오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 곁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용연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푸른빛 하천이 흐릅니다.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물빛이 참 예뻤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용연 다리를 다시 내려와 김희선 몸국을 지나 용두암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보이는 인어는 조금 남사스럽게 생겼네요. 




 용두암의 모습입니다.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이라고 하더군요. 용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해서 제주의 큰 인물이 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미 제주 출신 정재계 계신 분들도 있고, 연예인들도 많으니 미신은 미신일 뿐인 것 같습니다. 

 

 용연이 참 좋았고 용두암은 가벼운 마음으로 바다를 보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가볍게 하루 일정의 시작 혹은 마무리로 들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PS. 용두암에 있는 던킨 도너츠도 찍어보았습니다. 관광지 앞에 집 앞에서 보던 프랜차이즈가 있는 건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제주의 상징(?)색 같은 주황색으로 나름 지역화되어있는 인테리어가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