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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hop, Chop

[강남역] 블루밍가든 - 최고는 아니지만 준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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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블루밍가든입니다. 

강남역을 지나면서 저 간판(?)은 꽤나 많이 봤는데, 그간 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마침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하기에 아침 일찍부터 찾아갔습니다. 




입구에도 붙어있지만 블루밍가든과 부처스컷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내모습. 이 때는 아직 매장 영업 전이라 한산한 모습이지만, 




나갈 때가 되니 이렇게 빈자리없이 손님들로 꽉 채워졌습니다.




생각보다 테이블 수가 좀 적다 싶기도 했는데, 뒷 쪽에 다른 룸이 또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쪽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쁘게 준비 중인 주방의 모습.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30분 부터였지만 11시에도 입장은 가능했습니다. 

다만 음식은 30분 이후에 제공된다고 안내를 받았네요. 




메뉴판입니다. 

이 가격에서 50% 할인되고 

음료는 할인에서 제외된다고 하네요. 




기본 셋팅.

제공된 물에서 살짝 로제향이 났습니다. 






기다림을 달래줄 식전빵. 

일반적인 식전빵과 달리 달달한 맛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함께 나온 시럽을 살살 뿌려서. 


치즈가 살짝 짭잘함이 있습니다.

나름 단짠단짠이랄까요. 

살짝 탄 끝 부분도 고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피자가 식어버리니

처음의 따뜻했을 때 맛을 느끼기 어려워지더군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라고하는 꽃게 로제 파스타입니다.




다른 파스타에 비해 면이 살짝 얇네요. 

덕분에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은 듯 합니다. 

면이 탱탱한 상태라기 보다는 살짝 질퍽함이 있는 상태였는데

소스와 함께 볶아내는 과정 때문일 것 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는 개인 취향이 아닐까 합니다. 


꽃게 파스타였음에도 

게살의 풍미가 덜 느껴진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기다렸던 스트립로인. 

한우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콕 찍어서




소스도 발라 먹어보기도하고




소스없이도 먹어봅니다. 


맛있네요. 

처음에 좀 독특한 향이 있긴했는데

나름 금방 익숙해져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식사를 하고 왔다는 느낌입니다. 


최고의 파스타, 최고의 피자, 최고의 스테이크를 꼽으라면 

블루밍 가든을 뽑진 않겠지만 

그래도 실망감 없이 식사를 잘 했다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할인까지 받으니 

저렇게 주문하고도 4만원대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웠고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 더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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