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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hop, Chop

[삼성동] 프리즈 아이스크림 (FRZ ICE CREAM) - 멋진 인테리어와 독특한 맛의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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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 아이스크림을 먹을데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프리즈 아이스크림이란 곳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가 보았습니다. 테이스티 로드에도 나온 곳이라고 하더군요. 



 수제버거로 유명한 브룩클린 버거 더 조인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함께 운영하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벽면을 한 가득 매운 액자들. 주방을 제외한 부분은 2~3평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가게지만 인테리어는 꽤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는 세계 지도자들의 모습. 푸틴, 케네디, 후리저. 후리저는 프리즈(=후리저) 이런 거 겠지요?



 이건 미국 꼬마들의 반성문 같은 건가요. 아이스크림 달라고 울지 않을거에요 정도의 의미같습니다. 



 반대편 벽에도 액자들이 많이 걸려있고.



 천정에 돌아가는 선풍기. 



 네온 조명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냉동고안에서 자고 있는 색색의 아이스크림들. 알콜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있고. 라벤더 맛도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아이스크림 바이지만 각각의 아이스크림들을 보면 살짝 개성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메뉴들입니다. 갑자기 영어를 보니 머리 아픈 분들을 위해. 



 이렇게 한글로 된 메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슈 홀더도 예쁘네요. 운 좋게 창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리얼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먹어보니 독특한 면이 있네요. 말처럼 아이스크림에서 시리얼 맛이 느껴지네요. 더불어 짭잘한 맛도 느껴집니다. 시리얼과 살짝 짠 맛이 개성있게 느껴지네요.



 그 다음 등장한 프로즌 스모어입니다.



 사진으로는 무슨 고기 덩이처럼 생겼는데 그리 크진 않습니다. 아이폰 4정도 되는 길이입니다. 



 겉을 감싸고 있는 마쉬멜로우를 태우고, 안에 아이스크림을 담아내는 이쪽도 독특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엄청 달달해서 다시 소프트 밀크 아이스크림 쪽을 먹어보니 단맛이 안느껴질 정도입니다. 칼로리 고민없이 단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게 추천할만합니다. 다만 입가심이라는 측면에서 아이스크림을 선택하신다면 피해야할 메뉴이기도 합니다. 쫀득한 마시멜로우가 입에 남아 물 한 잔이 당기더군요. 



 이쪽은 프로즌 커스타드와 소르베입니다. 치즈벨벳과 라벤더입니다. 이쪽도 특이한 것이 치즈벨벳은 처음 입에 넣었을 때에는 살짝 스모키한 맛이 납니다. 그 후에 치즈맛이 느껴지네요. 라벤더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라벤더 향이 납니다. 이게 우리한테는 섬유유연제 등으로 친숙한 냄새라. 거부감이 드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취향이 좀 갈릴 것 같네요. 저는 독특하다고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입니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네요. 


 아이스크림 맛이 독특하네요.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하면 달달하고 상큼한 맛을 기대하는데 그런 맛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색다른 맛을 함께 보여줍니다. 이게 별미일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매장이 작은 편입니다. 의자도 4개 밖에 없습니다. 방문하실 때 이점을 고려하셔야 할 듯 하네요. 차 한 두대 정도 주차할 공간은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4길 10

지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46-23 1층

02-567-7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