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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Chop, Chop

[제주 서귀포시 동문] 오는정 김밥 + 알맹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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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에서 유명하다는 오는정 김밥을 찾았습니다.



 김밥을 먹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앉아서 먹을 수도 없는 집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김밥이 맛있길래 그 정도인지 궁금증부터 생깁니다.



 김밥으로 성공하셔서 건물을 사들이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김밥 스웩이 장난아닙니다 ㅎㅎ



 가게 내부입니다. 넓은 주방을 제외하고는 잠시 앉을 자리 밖에 없습니다.



 벽면에는 양사장님을 비롯.




 오는정 김밥을 방문한 수많은 연예인들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연예인 인증은 살짝 믿음이 덜 가는데, 제주도에서는 경험적으로 맛집이었던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는정 김밥의 메뉴들과 가격입니다. 김밥 한 줄에 2500원이면 싼 가격이 아니긴합니다. 



 김밥은 두줄부터 판다고 하는군요. 뭔가 맛집 특유의 단호함이 느껴집니다.


 아래에 보시면 김밥을 사면 바로 옆에 있는 알맹이 카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먹을 공간이 없으니 손님들은 카페로 옮겨가시는 분들이 많고, 그러면 음료도 팔 수 있고. 전략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알맹이 카페는 아드님이 하신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저희도 딱히 먹을 곳이 없었던 지라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카페 자체는 그리 특이할 것 없는 카페입니다.



 카페에는 이미 김밥을 사와서 드시고 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유자차를 하나 시켜놓고. 유자차 맛 자체는 평범하네요.



 드디어 김밥을 먹을 수 있겠군요.




 뭔가 김밥은 이렇게 참기름이 좔좔 흘러야 먹읍직스럽더군요. 



 맛이 좋은 꼬다리가 사진에는 별로네요.



 후딱 먹어버리니 훨씬 낫습니다. 오는정 김밥과 치즈 김밥 입니다. 



 하나를 먹어보니 독특한 맛이 납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평범하다 싶기도 한데, 먹을 수록 자꾸 손이가는 김밥입니다. 안에 튀김 비슷한 부분을 씹으면서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납니다. 맛살을 튀긴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독특한 맛입니다.



 단무지는 우리가 알던 단무지 맞습니다.



 김밥이라는 음식 자체가 무난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음식인데 거기에 살짝 별미가 더해지니 자꾸 생각이 나는 그런 맛이 되네요. 아직도 입에서 고소함이 맴도는 것 같습니다. 서귀포를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 번 드셔볼만한 김밥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시간에 맞춰드실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식신로드에도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문동로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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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762-8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