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애월] 망고레이

 망고레이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차 두대 정도 들어갈 정도로 협소하긴한데 근처에 한적한 안 쪽 길가에 차를 잠시 세워뒀습니다. 생각보다 위치가 의외였습니다. 번화가에 있을 줄 알았는데 한적한 주택가 근처에 있더군요. 

 입간판입니다. 큰 길가에는 차를 세워두지말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길 안쪽에 대시기만 한다면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으실 듯 합니다. 

 옆에있는 츄러스 가게도 운영하시나 보더군요. 요새 츄러스가 유행이라던데 트렌드를 잘 따라가시는 듯 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문을 닫은 상태라 이용은 못했습니다. 

 

 이국적인 실내 모습. 실내를 잘 꾸며놨습니다. 망고레이가 유명해진데에는 이런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인스타그램용 인스타그램 걸게. 

 제주 맛집에 보이는 흔한 연예인 싸인. 다른 블로그들도 찾아보니 다들 이 싸인을 찍어가셨더군요. 유병재씨가 감이 참 좋은 사람인 것 같긴합니다 ㅎㅎ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주문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안내도 있습니다.

 카라바오 망고와 애플망고에 대한 안내. 

 주재료는 망고일텐데 음료의 색이 참 다양합니다.

 다양한 망고 메뉴들. 

 망고레이 망고 쉐이크와 코코 망고 쉐이크를 가져와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격은 각각 6500원, 7000원입니다만, 티켓몬스터를 통해 구매하시면 4900원, 5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셔보니 달달하니 좋습니다. 여행 중에 마시면 시원하니 참 좋습니다. 코코망고의 경우 흔들어서 저 하얀 부분을 함께 섞은 후에 드셔야 더 좋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참 먹다가 나중에서야 그걸 섞어보고 꿀맛을 경험합니다. 둘 중에는 코코망고에 한표를 더 던지고 싶네요. 기본 망고 쉐이크의 경우에는 다른 망고 디저트점의 맛과 다른 걸 잘 모르겠더군요. 다른 메뉴를 드시는게 망고레이의 매력을 느끼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근처에 계시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손에 쉐이크 하나들고 여행하신다면 달달하고 시원한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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