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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hop, Chop

[연남동] 툭툭누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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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한 곳인 툭툭 누들타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려면 금요일에 전화해도 예약이 꽉 차있는 곳이었기에 평일 점심에 시간이 난 김에 다녀왓네요.



 블로그에서만 보던 맛집을 드디어 오게됐어.



 이 테이블에 앉기 위해 오래 기다렸네요.

 지금보니 플레이트가 참 이쁘네요.



 조미료 통에 담긴 고추 레몬들. 어떤 맛인지 경험이 없으니 어디에 넣어야할지도 모르겠더군요. 다음에 갔을 땐 조미료도 한 번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그날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예약을 꽉 채워놓지는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웨이팅이 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태국 음식엔 싱하나 타이거.




 태국인 요리사 분들도 보입니다. 




 보라색을 기본으로 한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걸개.



 고수는 빼달라고 했더니 따로 내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떠올리는 얼큰한 똠양 꿍입니다. 똠양은 타이의 국물요리를 뜻하고 꿍은 새우를 뜻한다고 하네요.



 따로 나온 그릇에 덜어서



 스프를 한 번 먹어봅니다. 똠양 꿍의 신맛이 목을 타고 흐를 정도로 찌릿합니다. 생 어거스틴의 똠양 꿍에 비해 좀 더 향이 강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향이 강하니만큼 호불호는 조금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을 보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일 것 같습니다.



 해장에 똠양 꿍 한 사발이면 시원할 것 같네요. 낯선 채소들은 씹을 때 조금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텃망 꿍도 나왔습니다.



 뭔가 고로케랑도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맛은 어떨까요. 



 좋네요. 고로케처럼 바삭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새우를 함께 넣은 속도 달달하니 고소합니다. 이 쪽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인 듯 합니다.



 뿌님팟퐁 커리입니다. 껍질을 먹지 못하는 게는 뿌, 껍집을 먹을 수 있는 얇은 게를 뿌님이라고 한다네요. 



 먹음직스럽네요.



 덜어내어 접시에 담아봅니다. 



 냠.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좋네요. 씹히는 게도 고소합니다. 아침을 늦게 먹었음에도 배에 계속 들어갑니다. 이쪽도 부담없는 맛이네요 ㅎㅎ



 전쟁을 치르고 난 후의 모습.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것저것 시키다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오긴 했네요 ㅎㅎ 그래도 태국요리라는 이색적인 경험과 맛을 생각하면 적절하다고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한 번 더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세컨브랜드로 소이 연남도 열고 잇다고 합니다. 이쪽도 관심이 가는군요. 



 영업시간 참조하세요. 그날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약을 많이 받지 않긴 하지만, 인기가 있는 집이니 웨이팅도 꽤 있겠죠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37 B1

도로명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희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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